
인천시는 이번 선거법 개정으로 선거구가 1곳 늘어날 전망이다. 인구가 지속 증가한 서구가 2곳에서 3곳으로 넓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인천 13개 선거구 가운데 7곳을, 자유한국당은 6곳을 차지했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과 달리 야당이 내세우는 '경제 심판론'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다양한 변수로 21대 총선에서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인천지역은 친박 인사가 눈에 띈다.
연수을 지역을 지키는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노동계를 대표하는 정의당 이정미 당대표와 일전이 예상된다. 민주당에서는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일영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꼽힌다.
미추홀을은 3선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키고 있다.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음에도 당선돼 기반이 탄탄하다. 민주당 대항마로는 박우섭 전 미추홀 구청장이 꼽힌다. 바른미래당은 변호사 출신 안귀옥 미추홀구 위원장이 출마표를 던졌다.
중진들 거취도 주목된다.
현재 안상수·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3선을 지냈다. 안상수 의원은 70대라는 고령에도 출마 의사를 밝혔고 홍일표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 중에 있다. 홍영표 의원 지역구인 부평을은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이성만 민주당 부평갑 지역위원장도 출마할 것으로 여겨진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출마 의사는 밝혔으나 지역구를 특정하지 않았다. 남동갑,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미추홀갑 등 여러 지역이 거론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