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s 클라우드 킥]워크데이, 조직 경쟁력 강화해 기업 디지털 혁신

워크데이가 클라우드 기반 인적자원관리(HCM)로 기업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기업별 맞춤형 조직 관리와 조직 경쟁력 강화로 혁신 기반을 마련한다.

데이비드 웹스터 워크데이 아태·일본지역 사장은 “워크데이 솔루션은 기업에서 빠른 의사결정을 하고 인재를 전략적으로 배치하며 민첩하게 조직을 꾸릴 수 있게 한다”며 “한국은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 정규화 등 정부 정책 변화를 시작으로 기업 근무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해 인적자원(HR)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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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웹스터 워크데이 아태·일본지역 사장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력·조직 관리가 필수다. 기업 내 재교육을 통한 새로운 기술 습득도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최근 일과 삶 균형(워라밸), 복지와 직무 전문성 균형 확보, 다양한 세대 통합적 관리 등 직장 내 여러 이슈가 존재한다.

워크데이는 다면적 인력 활용, 새로운 업무 방식, 분산된 업무환경 지원 등 인재·조직 관리로 문제를 해결하고 조직문화를 수립하도록 지원한다. 처음부터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HCM을 지원했다. 하나의 플랫폼과 데이터 모델, 보안 모델로 모든 고객이 같은 시기에 동일한 버전을 사용하는 '파워 오브 원'이 워크데이 강점이다. 기업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다양한 비즈니스 인사이트, 통합 애플리케이션, 선제적 보안과 감사, 프로젝트 지원 보장, 성공 지원, 실무자 의견 수용, 투명한 서비스수준협약(SLA), 무중단 업데이트, 연결된 커뮤니티 등을 보장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통합 솔루션' '신속한 라이브와 운영모드로 전환 지원' '고객 의견 수용에 따른 높은 고객 만족도'를 워크데이 핵심 차별화 영역으로 꼽았다.

웹스터 사장은 “워크데이는 고객이 한 차원 높은 개인 맞춤 직원 경험을 제공하고 진화하는 인재 수요를 충족하고 기회를 창출하도록 돕는다”며 “빠르고 스마트한 인재 관련 의사 결정을 내리도록 데이터를 제공하고 오래 걸리는 프로세스는 자동화·디지털화해 기업 업무를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머신러닝 기반 사용자 개별 인사이트 지원 '피플 익스피리언스', 기업 또는 임직원 부족한 스킬을 찾아주는 '스킬 인사이츠', 인재 이동 플랫폼 '탤런트 마켓플레이스', 비즈니스 트렌드를 증강 분석 기술로 제공하는 '피플 애널리틱스', 재무·인력 데이터 시각화를 돕는 '디스커버리 보드'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워크데이 국내 비즈니스 핵심 전략은 엔터프라이즈 기업 중심 영업 마케팅이다. 제조·유통·금융산업을 비롯해 모든 산업군을 핵심 타깃으로 한다. 새해 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 파트너를 추가 확보하는 등 비즈니스 인프라를 강화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SK그룹 계열사 등 엔터프라이즈 대기업을 고객으로 유치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워크데이 글로벌 센터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 서비스 이용을 지원한다. 세계적으로는 3000개 이상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

웹스터 사장은 “한국은 세계 13위 경제 대국이고 각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술력과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는 글로벌 기업이 본사를 두고 있는 나라”라면서 “워크데이는 한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도록 애자일한 인력·조직 관리 등 역할을 담당하는 진정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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