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음성·데이터 혜택을 강화한 '제로(제대로 로밍하자)' 로밍 요금제 개편 이후 4개월 만에 이용 고객 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9월 완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을 '제로 프리미엄'으로, 기간형 요금제 '맘편한 데이터팩'을 '제로 라이트'로 로밍 요금제를 개편하며 △음성 수·발신 무상제공 △데이터 확대 △이용가격 인하 등 혜택을 늘렸다.
음성로밍 개편 이후 사용량이 네 배 늘어 총 780만분을 넘었다. 고객은 총 91억 상당 요금절감 효과를 거둔 셈이다.
데이터 사용량도 5배 증가했다. 이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유튜브가 3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SNS가 22%, 네이버, 다음 등 포털이 17%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를 이용하는 활동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LG유플러스는 26일부터 로밍 서비스 제공 국가를 기존 65개국에서 78개국으로 늘렸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전략채널그룹장은 “지난해 국내 최초 완전 무제한 데이터 상품 출시부터 올해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꾸준히 고객가치를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LTE는 물론이고 5G 로밍 서비스에 있어서도 높은 경쟁력을 쌓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