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新수도 성남⑩] '40년의 노하우로 세계를 감싼다' 경인니트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국내 산업계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다는 목표 속에서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기업들의 행보와 관내 핵심산업 및 IT기술의 결합을 독려하는 정부 지자체들의 노력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도 성남은 수도권 IT산업의 핵심지역으로서, IT를 기반으로 전통산업부터 기술제조, 서비스 등 일련의 산업군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발전을 독려하며 대한민국 4차산업 패러다임을 새롭게 부각시키는 바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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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성남산업진흥원·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등과 공동으로 '하이테크 新수도 성남' 코너를 마련, 성남하이테크밸리 입주사를 비롯한 경기도 성남 내 주요 강소기업들을 살펴보며, 국내 산업 전반에 전할만한 다양한 가치들을 확인해볼 예정이다. [편집자주]

열 번째 기업은 의류제조 전문업체 '경인니트(대표 배용강)'다. 이 기업은 2대를 이어오는 40년의 업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홀가먼트 니트(봉제선 없는 니트)를 선보이는 기업으로서 의류업계 내에 다각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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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편안한 착용감과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매력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는 홀가먼트 니트의 상징성과 함께, 자체 연구소의 꾸준한 연구를 토대로 한 품질·디자인 개선 노력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에까지 진출여력을 드러내며 새로운 시대의 의류산업 패러다임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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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강 경인니트 대표는 "저희는 2대째 내려오는 가업으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히 디자인과 제품개발에 매진하면서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판로확장과 함께 중국브랜드와의 협력을 토대로 세계인이 찾는 보다 편안하고 매력적인 의류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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