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주 NXC 대표는 새해 벽두 넥슨을 매각하겠다고 밝혀 업계에 충격을 줬다. 엔씨소프트, 넷마블과 함께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떠받치는 기업이라 파장이 컸다. 10조원을 넘는 국내 게임산업 역사상 최고 빅딜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김 대표는 넥슨 창업주이자 넥슨 지주회사 대표다.
넥슨 매각작업은 결국 해를 넘겼다. 매각 무산을 두고 갖가지 해석이 나왔다. 정치적 사건에 연관된 후 쌓인 피로감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김 대표는 7월 넥슨 매각 무산이 공식화된 이후 다시 은둔의 경영자로 돌아섰다. 제주도에서 이정헌 대표와 허민 고문을 앞세워 조직 체질 개선에 나선다. 새해 넥슨을 재포장해 디즈니에 팔지 사모펀드에 팔지는 김 대표 본인만 알고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