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자동 출입, 스마트폰 하나면 OK” 블루앤 스마트폰 블루투스 하이패스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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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편의를 증대하는 다양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블루앤이 선보인 공동 출입문 개폐 시스템인 ‘스마트폰 블루투스 하이패스 솔루션’이 주목 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 블루투스 통신을 기반으로 구현되며, 사용자가 출입문 3m 이내 근접 시 자동으로 문을 개방한다.
 
블루앤의 ‘스마트폰 블루투스 하이패스 솔루션’은 스마트폰 소지자가 주 이용 대상이며, 하이패스 단말기도 적용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신호로 사용자를 인식하기 때문에 앱을 별도로 작동시키지 않아도 된다.
 
통화나 게임 중에도 정상적으로 연결되며, 안드로이드와 IOS 두 운영체제 모두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각각 다른 통신 방식의 보안 암호화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주고 받는 인증 데이터는 랜덤으로 생성한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선로나 통신망 공사가 필요하지 않아 독립적인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다. 앱을 통해 세대원 추가 등록 및 방문자를 위한 임시 출입증 발급도 가능하며, 방문자 차량용 게이트 사용을 지원해 방문자 출입 관리까지 할 수 있다. 향후 시스템은 차량용 차단기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국내 홈 네트워크 부문 제조사 블루앤은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곳은 전국적인 유통과 A/S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통신과 제휴를 맺고 시스템을 건설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자이 S&D와의 제휴를 통해 GS건설 및 타 건설사에도 공급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블루앤은 스마트폰을 보유하지 않은 미취학 아동 및 고령층, 2G 기기 가입자와 구형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한 ‘블루투스 기반 손목 밴드형 원패스 출입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스템 사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홈 네트워크 시장이 점점 더 커지는 추세지만, 스마트폰 블루투스 센서를 활용한 출입 시스템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꾸준히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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