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제1기 서포터즈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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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 2층 대강당에서 열린제1기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성과공유회에서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두번째 줄 왼쪽 아홉 번째)과 국민 서포터즈 100여 명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이사장 이미경)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제1기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WeKO(이하 위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위코는 '국민 모두가 코이카(We=KOICA)'라는 뜻으로, 대학생과 시민으로 구성된 코이카 국민 홍보대사이자 서포터즈를 말한다. 대학생 90명(30팀)과 시민 30명 등 서포터즈 120명을 선발했다.

국민 서포터즈는 지난 9월부터 4개월간 국제개발협력과 ODA(공적개발원조)를 직접 경험하고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국민 친화적이고 참신한 방식으로 제작한 영상, 카드뉴스 등 국제개발협력 관련 콘텐츠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3600여 건 업로드했다. 아울러 국민 1000여 명과 함께 지속가능개발목표(SDG) 해시태그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했다.

위코 공식 SNS와 서포터즈 팀별 SNS 가입자 수는 1만8000여 명을 넘어섰다.

이 날 성과공유회에는 국민 서포터즈 100여 명과 코이카 이미경 이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이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서포터즈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후 서포터즈 활동 영상 상영, 서포터즈 대표의 활동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우수 서포터즈 시상이 진행됐다. 2부는 서포터즈의 축하공연,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코이카는 우수 서포터즈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을 선정했으며, 수상자들에게 각각 200만 원, 150만 원,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내년 상반기 중 ODA 사업 추진 현장(해외) 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학업, 본업과 병행하면서 열심히 활동에 임해준 서포터즈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새롭게 풀어낸 위코의 홍보 콘텐츠는 코이카 ODA 사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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