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과학진흥협회, ICT컨버전스 2019 어워즈 개최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KISE·이사장 박승진)는 20일 경기도 안양시 마벨리에에서 올 한해 정보문화 진흥과 정보기술융합, 디지털사회혁신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산업발전과 사회 이익에 이바지 한 개인과 단체에게 시상하는 'ICT 컨버전스 2019 어워즈'를 개최했다.

ICT 컨버전스 어워즈는 2015년부터 시작,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영호 오케이토마토 대표가 디지털 사회혁신 부문 최우수기업에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KISE CEO포럼 박용수 대표회장은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또 정보기술융합대상에는 정지환 온누리산업개발 대표, 정보기술혁신상은 김태화 엘브이에스 대표가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 선봉에 서있는 기업인의 열정에 감사하다”면서 “안양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기업인이 기업하기 좋은 스마트 행복도시로 만들자”고 말했다.

박승진 KISE 이사장은 “사람중심의 시대적 가치를 인식하고 협회와 회원사가 노력해 디지털 사회혁신을 주도하자”면서 “내년에는 협회가 청년과 기업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지원하는 일을 적극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 회원사 유플렉스소프트와 에스엠투네트웍스는 디지털평등 운동에 동참하고자 사내 바자회와 모금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KISE는 디지털평등 운동으로 북한이탈주민 자녀와 다문화가정 자녀, 조손가정 청소년 등에게 학습용 노트북PC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에도 12명의 대상자를 선발해 이날 행사에서 전달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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