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AI 해커톤 'NAVER AI 버닝데이' 모집이 시작됐다.
AI나 개발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희망자는 다음 달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약 열흘 간의 온라인 예선에서 코딩테스트 및 기획안 검토를 통해 상위 30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춘천에 위치한 네이버 '커넥트원'에서 진행되는 2박 3일간의 본선에서 최종 3개 우승팀이 확정된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머신러닝, 파파고 등 다양한 네이버의 AI 기술 API를 활용해 앱이나 웹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네이버 클로바, 지도, 플레이스, UGC,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등 다양한 서비스의 현직 개발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최종 우승한 3개팀에게는 총 1000만원(1등 3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 상금과 기념품이 지급된다. 우수 참가자들은 네이버 클로바 및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조직에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참가 신청만 해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 2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