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 악성코드 탐지력 강화한 '바이로봇' 신제품 3종 출시

Photo Image
하우리 바이로봇 신제품 이미지. 하우리 제공

하우리(대표 김희천)가 '바이로봇'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 '바이로봇 시큐리티 1.0' △서버 보안솔루션 '바이로봇 시큐리티 서버 1.0' △중앙관리솔루션 '바이로봇 매니저 1.0'이다.

이들 신제품에는 하우리가 지난 4년간 수행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당시 미래창조과학부) '시큐리티 온에어' 프로젝트 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v백신' 기술이 적용됐다.

'바이로봇 시큐리티 1.0'은 이용자 PC 환경별로 악성코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백신 진단력 강화에 초점을 뒀다. 기존 'APT쉴드'와 '안티랜섬웨어' 엔진을 고도화했으며 '비인가 드라이버 접근 차단 기술'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 기술은 허용하지 않은 비인가 드라이버 구동을 차단해 드라이버 영역에서 동작하는 악성코드를 예방한다.

'바이로봇 시큐리티 서버 1.0'은 다량의 입출력(I/O)과 대용량 네트워크 트래픽 처리를 위해 고성능 서버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시스템 상태 파악과 함께 위협 발생 시 긴급 경보로 빠른 대응을 지원한다.

'바이로봇 매니저 1.0'은 중앙관리 효율을 위해 중요 정보와 자주 사용하는 기능 중심으로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개선했다.

김희천 하우리 대표는 “바이로봇 신제품은 CC인증을 획득한 후 현재 GS인증 심사 중”이라면서 “공식 출시 전 사전 판매된 고객사가 있을 만큼 관심도가 높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