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차이나텔레콤과 국내 기업 13개사와 VR· AR 산학 네트워크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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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는 본교 대회의실 및 상상파크에서 차이나텔레콤과 인정에프앤비, 오콘 등 국내 기업 13개사가 참여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글로벌 산학 네트워크 및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성대는 본교 대회의실 및 상상파크에서 차이나텔레콤과 인정에프앤비, 오콘 등 국내 기업 13개사가 참여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글로벌 산학 네트워크 및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한성대와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성대는 기업 맞춤형 프로젝트를 비롯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성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을 초청하여 국내기업 및 대학 간의 교류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시연과 글로벌 네트워킹 자리로 진행됐다.

차이나텔레콤 측은 고홍조 사장(광조우)과 4개 부분 사장단 및 임원 등 총 10명과 차이나텔레콤 코리아 이상도 부지사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방문단이 한성대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한성대학교 신현덕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상한 총장, 이용만 대학원장, 노광현 창의융합교육원장, 홍정완 창업지원단장, 박재홍 입학홍보처장, 한민규 교수가 참여했다. 국내 VR·AR기업 관계자 22명, 차이나텔레콤 관계자 12명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인정에프앤비(대표 최문현)는 약 5000만원 상당의 VR 시뮬레이터 2기를 한성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VR·AR교육연구센터에 기증했다.

이상한 한성대 총장은 “중국에서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국영기업인 차이나텔레콤의 방한과 국내 우수기업을 초청하여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우수 기업과의 글로벌 협력관계를 만들게 되어 글로벌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던 한성대학교가 더욱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성대학교는 지난 7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ICT 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융합적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C&C School(창의융합교육원)을 신설했다. 창의융합교육 인프라를 갖춘 상상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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