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19일 서울 강남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 새해 겨울방학 기간 진행될 'Hi(하이) 과학교실' 운영비 4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가 올해로 3년째 진행하는 'Hi 과학교실'은 업 연계 사회공헌활동이다. 지역 사회 소외계층 아동이 가전제품 속 과학원리를 배우고 실제 사용 가능한 가전제품 미니어처 키트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전국 10개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 400여명을 대상으로 1~2월 진행된다.
아동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과학을 전공한 관련 분야 경력단절 여성을 강사로 초빙한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보조교사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하영수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어린이들이 'Hi 과학교실'에서 가전과 과학에 흥미를 갖고 꿈을 키우는 계기를 찾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회 이웃을 위해 업과 연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