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겨울에도 주부의 마음으로 자연건조·안심건조 '삼성 건조기 그랑데'

미세먼지, 온도, 습도 등 날씨 변화에 상관없이 빨래를 빠르게 건조할 수 있고, 빨래를 널고 걷는 수고를 덜어 주는 건조기는 이제 필수가전이 된지 오래다. 신혼부부의 가전제품 구매 리스트에는 건조기가 포함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다.

게다가 겨울철은 날이 추워 빨래 건조가 쉽지 않은 만큼 건조기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인데, 두꺼운 이불도 거뜬히 말려 주는 16㎏ 대용량이 특히 인기다. 국내 시장에서는 14㎏ 이상을 대용량으로 구분하는데, 삼성전자에서 대용량 제품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지 2년도 채 안 돼 소비자 호응과 업계 참여로 국내 시장 80% 수준이 대용량 시장으로 급속하게 바뀌었다. 다양한 건조기 중에서도 우리 집에 가장 잘 맞는 건조기를 선택하기 위해 설계부터 성능까지 꼼꼼하게 따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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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바람과 햇볕에서 착안한 '자연건조'

대용량 건조기라고 해서 마음 놓고 많은 양의 빨래를 넣었는데, 건조 바람의 양은 일반 용량 제품과 큰 차이가 없다면 만족할 만한 건조가 불가능하다. 자연건조 효과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바람'이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인위적인 열풍으로 건조를 하는 건조기에서도 자연 바람에 말릴 때처럼 통풍이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바람이 나오는 에어홀 개수와 분포에 주목했다. 기존 건조기들은 에어홀 개수가 적거나 한 쪽에만 몰려 배치돼 있어 많은 빨래를 균일하게 건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반면에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14㎏ 이상 대용량 건조기 중 유일하게 건조통 뒷판 전면에 360도로 360개 에어홀을 적용했다. 건조 바람이 뒷판 일부가 아닌 전체에서 골고루 넓게 퍼져 나와 빨래가 아무리 많아도 옷감 구석구석까지 건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방에서 부는 자연 바람 효과처럼 옷감을 보드랍고 보송보송하게 건조해 준다.

◇옷감 손상 걱정 없는 '마법의 60도'와 '양방향 회전'

자연건조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옷감 손상 걱정이 없다는 점이다. 공기 중에 그대로 두고 햇빛과 바람을 이용해 건조하기 때문인데 기존 건조기들은 인위적으로 열풍을 가해 건조시키는 방식이어서 옷이 줄어들거나 옷감이 일부 손상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었다. 특히 대용량 모델의 경우 더 많은 양의 빨래를 건조하게 되는 만큼 옷감 손상 걱정도 더욱 커진다.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이러한 고민 끝에 마법의 온도, 60도를 구현해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시험 결과에 따르면 옷감 노출 온도가 60℃일 때와 70℃로 올라갔을 때를 비교해 보면 옷감 수축률이 약 두 배 증가한다.

이에 삼성전자는 건조통 내부와 옷감 자체의 최고 온도가 60˚C를 넘지 않도록 설계했다. 또 건조기 회전통이 한 방향으로만 회전하면 많은 양의 옷감이 한꺼번에 꼬이면서 뭉치는 경우가 발생한다. 빨랫감 양이 많을수록 꼬임과 뭉침 문제는 더욱 심해지는데 빨래가 뭉치면 제대로 건조되지 않는 부분에서 냄새가 나거나 마찰로 인해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건조통과 뒷판이 일체형으로 결합되어 건조 바람과 먼지, 습기가 새어 나오지 않아 옷 구석구석까지 건조가 가능하며 일체형 건조통이 양방향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대용량 빨래도 뭉침 없이 골고루 잘 건조된다. 대부분의 대용량 제품들이 놓친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민한 결과 완성된 건조기가 바로 삼성 그랑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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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까지 꼼꼼하게 살핀 소비자 중심 설계

건조기는 기본적으로 피부에 닿는 의류를 관리하는 가전인 만큼 무엇보다도 청정한 관리가 중요하다. 건조기를 사용할 때는 먼지가 발생하는데 대용량 건조기의 경우 빨래 양이 많은 만큼 발생하는 먼지 양도 더 많아진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필터 설계다.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1.5배 더 커진 올인원 필터로 건조 중 발생한 먼지와 보풀을 꼼꼼하게 걸러낸다. 걸러낸 먼지를 비우기도 쉽게 설계돼 항상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필터가 있어도 건조기 열교환기(콘덴서) 부근에는 일부 먼지 찌꺼기가 쌓이기 쉽다. 이를 깨끗하게 관리해서 먼지가 쌓이는 것을 막아야 꿉꿉한 냄새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고 에너지 효율도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다.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먼지가 쌓인 부분을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언제든지 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먼지가 열교환기에 쌓이는 것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1년에 약 3회만 청소하면 된다. 언제든지 청소가 가능한 오픈형 구조로 오래 사용해도 늘 처음 같은 건조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에어살균' 기능으로 물과 세제 없이 황색포도상구균·녹농균·대장균과 같은 생활 속 각종 유해세균을 99.9% 살균하고 집먼지 진드기를 100%, 꽃가루도 95% 이상 제거해 위생적으로 빨랫감을 관리해준다. 이 역시 자연건조 청정함을 기준 삼아 설계한 삼성 건조기 그랑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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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주거 공간에 최적화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세탁기나 건조기를 주로 베란다에 두고 쓰는 한국형 주거 공간에 최적화돼 있다.

기존 건조기의 경우 외부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평소보다 두 배 이상 시간이 걸리거나 건조 기능이 저하돼 의류가 채 마르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랑데는 '저온제습 인버터' 기술을 통해 추운 겨울에도 날씨에 상관없이 최적 성능을 유지시켜 줌으로써 사계절 변함없는 성능을 구현한다.

영하 기온에서는 건조기가 열을 발생시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그랑데는 건조 초반 히터가 빠르게 드럼 내부 온도를 올린 후 저온 제습방식으로 건조해 건조 시간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 '스피드 모드'를 이용하면 영하 5도에서도 겨울용 극세사 이불 건조가 1시간 만에 가능해 드라마 한편 보는 사이 빨래를 마무리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설치 환경에 따라 도어가 개폐되는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양방향 도어를 적용했다.

국내 소비자들의 전기료에 대한 민감성을 감안해 최근 출시된 제품들은 인버터 모터, 컴프레서 등을 채용해 전기료도 최소화했다. 그랑데에는 '디지털 멀티 8 인버터' 모터가 적용돼 소음은 작고 효율이 높아 한 달 동안 거르지 않고 일 1회 사용하는 경우에도 커피 한 잔 수준 가격으로 유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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