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스튜디오, 블록체인 IoT 플랫폼 젠서 베트남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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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서

제닉스 스튜디오(대표 이일희)는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젠서(xensor)'를 베트남 시장에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젠서는 이미 한국 테헤란로와 상암, 을지로의 대형 건물 68개를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IT업체와 적극 협력해 베트남에 IoT 통신망 공급을 시작했다.

번거로운 관리포인트들을 자동화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IOT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다.

이일희 대표는 “일반적으로 7000평 규모 건물을 자산관리팀 6명 근무하는데, 젠서를 도입하면 2명의 필수 인력만 있어도 충분히 유지 관리할 수 있다.”며 “별도 통신망 설치가 필요 없고, 게이트웨이가 센서와의 통신을 충분히 제공해 통신비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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