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와이즈스톤은 지난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9년 소프트웨어(SW)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영석 대표가 SW 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영석 대표는 2002년 SW 산업 분야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07년 와이즈스톤을 설립해 SW 테스팅 서비스를 기반으로 SW 품질 컨설팅, 품질 관리 솔루션 제공, SW 공인시험성적서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이 대표는 지난 12년 간 다양한 품질 확보 활동을 통해 소프트웨어 품질을 높이고 이슈 관리 시스템 'OWL ITS(아울 아이티에스)'를 개발하는 등 SW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11월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를 설립하고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ICT시험인증연구소는 ISO/IEC 국제 표준에 맞춰 전 분야 SW를 시험〃평가해 그 결과를 공인시험성적서로 발급한다.
최근 ICT시험인증연구소는 설립 1년 반 만에 국내 민간 기업 최초 SW 시험성적서 누적 발행건수 300건을 돌파하고, 지난달 국내 최초 데이터 품질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는 등 쾌속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영석 대표는 “지난 12년간 SW 품질 확보 활동에 매진한 결과 매우 뜻깊은 자리에서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면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각종 기술 기반 SW 품질을 높이는데 집중해 더욱 안전한 SW 중심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