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구세군 '빨간냄비' 배송

CJ대한통운은 연말 구세군 자선모금 활동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핸드벨, 저금통, 의류 등 관련 물품 1000여개의 무료배송을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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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에 필요한 관련 물품의 전국배송을 지원 하고 있다. 올해도 자사 물류 인프라와 시스템을 활용해 연말까지 전국 각지에 위치한 350여 구세군 포스트에 자선냄비 물품이 담긴 상자 1000여개를 무료로 전달한다. 모금 활동 중 마모되거나 파손돼 긴급 수리나 보수작업이 필요한 냄비, 의류 등의 배송도 지원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은 물류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기부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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