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프로듀스X101 시즌4에 재도전하는 유일한 연습생으로 주목 받았던 김동빈이 새 둥지를 틀었다.
김동빈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굿럭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김동빈은 홍콩 유명배우 고천락이 소유한 대형 매니지먼트사 원쿨그룹 자회사 원쿨잭소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동빈은 응원하는 팬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앞으로 전문적 댄스와 보컬 트레이닝을 통해 더욱 실력을 다지고 완성된 모습으로 팬과 함께 무대를 즐길 것을 기대하고 있다. 원쿨잭소는 앞서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댄스실력을 인정받은 요명명을 영입하기도 했다. 요명명은 중국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에 출연해 최종 데뷔조 9명 중 3등으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소속사 소유주 고천락은 중국 홍콩 유명배우로 '용호쟁투' '폴리스맨2' 등의 다양한 영화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가정형편이 힘들어 공부하기 힘든 어린 친구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국 전역에 100군데가 넘는 학교를 설립하는 등 많은 이에게 귀감이 되는 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김동빈은 중국 홍콩 소속사에 들어간 만큼 앞으로 한국 뿐 아니라 중국팬과도 소통할 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나타날 그가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활동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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