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은 대입 정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해주는 온라인 입시 상담 프로그램 ‘2020 정시 합격 솔루션’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능 영역 및 조합별 분석과 대학별 합격 가능성 진단 △대학·학과·반영영역·점수 등 세분화된 유형별 맞춤 검색 △입시 기관의 다양한 합격 예측 점수를 분석해 지원 성향에 맞춘 최고점수·최저점수·최빈점수(출현 빈도가 높은)의 3차원 배치점수 △합격 가능성이 높은 가·나·다 군 대학 조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자가 비상모의고사 사이트에 접속해 수능 성적을 입력하면 목표 대학의 정시 합격 가능성을 진단하고 가·나·다 3개 군에서 최적의 지원 포트폴리오를 제시해준다.
특히, 올해는 정시 포트폴리오뿐만 아니라 개인별 성적과 대학 정보를 분석해 대학별로 유·불리를 판단하고, 실제 입시결과 데이터를 토대로 희망 대학의 지원 적합도를 체계적으로 예측해주는 상세 분석 서비스 ‘비상구 리포트’를 새로 선보인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소장은 “올해 수능은 국어가 매우 어려웠던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평이했으나 상위권과 중위권을 가르는 변별력은 확보했다”며 “정시 지원자들은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유·불리, 영어 등급 환산 반영 방식, 수학과 과탐 가산점 반영 여부 등 대학별 계산식에 맞춘 환산점수로 정밀하게 목표 대학의 진학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시 합격 솔루션은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12월 31일까지 비상모의고사 사이트에서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