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크코리아, 세계 최초 羊 전용 바이오캡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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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가 양떼 목장에서 양 전용 바이오캡슐을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가 세계 최초로 양(羊) 전용 바이오캡슐 개발에 성공했다.

앞서 상용화한 축우 및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를 통해 확보한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약 3년간 연구개발(R&D)한 성과다.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내년 상반기 세계 양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호주와 뉴질랜드를 비롯해 양 축산업에 특화된 오세아니아와 양고기 최대 소비국이 밀집한 중동 시장을 타깃으로 진출한다.

현재 유라이크코리아는 덴마크와 브라질에 라이브케어 법인을 설립하고 있다. 세계 유일 가축헬스케어 솔루션 업체다. 구제역, 유방염, 식체, 폐렴, 유행열 등 각종 가축 질병 빅데이터를 5억건 이상 보유했다. 최근에는 일본 최대 IT 기업 소프트뱅크와 라이브케어 서비스 호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차별화된 질병케어 서비스를 제공, 양 관리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며 “세계 가축케어 기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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