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톤 비즈니스 센터, STS&P 조직위원회와 손잡고 UN조달 시장 진출 기업들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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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톤파트너스(대표 황라열)가 STS&P 조직위원회(유경의 UNOPS시니어 어드바이저)와 11월 26일, 국제 사회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계약을 체결했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인류의 보편적 문제(빈곤, 질병, 교육, 성 평등, 난민, 분쟁 등)와 지구 환경문제(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물, 생물 다양성 등), 경제사회문제(기술, 주거, 노사, 고용, 생산 소비, 사회구조, 법, 대내외 경제 등)에 걸쳐 17가지 주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이뤄져 있다.
 
양사의 이번 제휴는 힐스톤비즈니스센터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대한 육성과 투자 협력을 위한 것으로, 약 20조 원에 달하는 유엔 조달 시장 및 약 5,500조 원 BoP(Bottom of Pyramid)시장으로 국내 기업들을 진출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될 전망이다.
 
UNOPS는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로서 세계 각국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물품 조달 및 공급체계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STS&P는 한국에서 이를 위한 솔루션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재 마터 UNOPS 아시아 대표는 “유엔은 해마다 국제 구호물품을 조달하는 분야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 유엔 물자조달은 연 20조 원 시장이며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라고 밝혔다.
 
힐스톤비즈니스센터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테크스타(Techstar) 프로그램의 운영을 맡고 있으며, 10개 이상의 해외 액셀러레이터들과 함께 12월 18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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