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스팀교육 성과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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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경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6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2019 스팀(STEAM) 교육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팀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Mathematics'의 약칭으로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의 융합 교육이다. 예술 등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해결력을 배양하는 교육 방법이다.

성과발표회에서는 현장에서 스팀 교육을 하고 있는 초·중등 교원 등 관계자 700여명이 모여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스팀 교육 홍보 전시와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스팀 교육 교재와 자료집도 배포된다.

교육부는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팀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서 첨단 과학기술과 연계한 융합 수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부는 스팀 교육 선도학교를 2017년 57개교, 2018년 103개교, 올해 299개교로 매년 늘리고 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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