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SOFT, 전기도면 자동생성 솔루션 ioA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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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SOFT(대표 김현)는 지난달 30일 전기도면 자동설계가 가능한 전장설계 프로그램 ioA 2.0을 출시했다. 김현 대표는 전기설계 컨설턴트출신이다. 김 대표에게 자동화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에 직접 뛰어든 이유를 들어봤다.

김 대표는 “과거 전기설계 표준화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엔지니어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업무에 많은 고통이 수반되는 것을 봤다”면서 “효율적인 해결책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쉽고 빠른 업무지원을 위한 직접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느껴 설계 자동화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엔지니어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엑셀 데이터를 재활용해 도면생성에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처리한다. 100장의 도면작성 시 4분 만에 자동생성이 완료 된다”면서 “‘ioA’는 쉽고 빠르게 생성하는 별도의 개발이 불필요한 도면생성기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제조사와 많은 부품이 있는데 모든 부품 지원이 가능할까?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주로 사용되는 시리즈로 약 2,000개 이상의 PLC 부품데이터가 2벌(IEC/NFPA) 구현되어있고 도입시 사용할 부품이 없는 경우 리스트를 취합하여 무료로 구축지원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4차산업혁명과 더불어 설계·제조 분야에서 대세다. 스마트팩토리는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하여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지능형 공장이다.

김현 대표는 “‘ioA’는 4차산업혁명에 부합하는 획기적인 솔루션이라 볼 수 있다. 4차산업혁명에 다가가기 위해 많은 부품과 설계 데이터를 축적했다.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제전기표준규격(IEC/NFPA)을 지정해 ECAE 범용 툴인 AUTOCAD와 EPLAN으로 도면 자동생성이 가능하다”면서 “세계적으로 4차산업혁명에 진입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엔지니어링 전문 소프트웨어 공급회사로 거듭나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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