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행장 빈대인)은 스타트업 지원센터 '썸 인큐베이터' 2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7월 개소한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게끔 돕는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현재 '썸 인큐베이터' 1기에 선정된 13개 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 설립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면 업종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내달 13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12월 말 1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썸 인큐베이터' 2기 운영기간은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건물 9층에 위치한 독립된 사무 공간과 경영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단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설립 초기 기업에 대해 엑셀러레이터 및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시드머니 투자를 유치하도록 지원한다. 두 번째로는 우량한 입주업체에 BNK금융그룹이 보유한 펀드로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