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제 9회 '신도 작가지원 프로그램' 선정 작가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하고 장서영, 정희민, 윤두현 작가 3인을 선정했다.
신도리코는 지난 2011년부터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현대 미술을 이끌어갈 유망 작가를 매년 발굴해 지원하는 SINAP을 진행했다.
SINAP 작가로는 △영상 작품 활동을 통해 서울 국제 뉴미디어 페스티벌 뉴미디어아트상을 수상하고 국내외에서 개인전 및 그룹전 전시를 활발히 이어온 장서영 작가 △ 디지털 이미지와 전통 회화의 특성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여 온 정희승 작가 △ 프린트된 종이, 플라스틱, 목재 등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설치 작품을 선보여 온 윤두현 작가가 선정됐다.
SINAP에 선정된 작가들은 문예진흥기금의 형식으로 지원금을 1500만원씩 수여 받게 된다. 또
지원금으로 제작된 작품이나 프로젝트는 2020년 신도리코 서울본사에 위치한 '신도문화공간'에서 선보인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올해로 벌써 9회째를 맞이하는 SINAP 프로그램에 선정된 작가분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신진 작가들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만큼 2020년 신도문화공간에서의 전시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