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촌마을 영농폐비닐 수거 앞장

【사진1】NH농협은행(행장 이대훈)은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내포긴들 마을을 찾아 영농폐비닐 수거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수거활동에는 김인태 부행장과 중앙본부 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주민들과 논밭에 방치된 영농폐비닐 수거와 환경정화활동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Photo Image
김인태 농협은행 부행장(왼쪽)과 직원들이 내포긴들마을에서 영농폐비닐 수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농촌지역에서는 매년 33만톤의 영농폐비닐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약 7만여톤은 관련 예산 부족으로 미수거 되거나 불법 매립, 소각 처리되고 있다. 이렇게 방치된 폐비닐은 분해되는데 30년 이상 소요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농촌 영농폐비닐 수거로 범농협이 함께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지원을 통해 농협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