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가 20~22일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경기테크노파크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130업체가 340부스를 꾸려 참가하며 새로운 제조업의 시대를 연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홍보를 담당하는 만큼 전시회에서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한 상담 자리를 운영, 경기남부 21개 시군에 소재한 수요기업 발굴에 나선다.
센터는 올 한해 798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담당한다. 국내 중소·중견 제조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신규구축·고도화를 지원해 기업의 제조혁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 제품 설계〃생산 공정 개선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5G,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과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구입을 지원한다.
신규 구축에 대해서는 스마트공장 미 구축 기업을 대상으로 솔루션과 연동설비 구축을 지원하며, 최대 1억원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스마트공장 기구축 기업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지원하며 최대 1억 5000만원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사 제조공정 기업의 스마트공장 공통 특화 솔루션 구축 지원하는 업종별 특화 유형도 있다.
이번 '제1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에서는 △SMATEC 2019 스마트 팩토리 국제 콘퍼런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간담회 △참가업체 신제품 발표 및 기술 세미나 △수출 구매 상담회 △인공지능(AI)·IoT 기술 활용 스마트팩토리 최신기술 동향·사례 세미나 △정부·유관기관 스마트팩토리 공급 정책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