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중소기업 성장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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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희 KTL 원장(왼쪽)과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항공산업 중소벤처기업 지원·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교환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인증마크 개발 △공항산업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판로지원 △공동연구과제 발굴·수행 및 시험인증 △공항운영 품질향상과 국내 공항산업 발전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KTL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협력을 한 단계 높인다. KTL이 운영하는 고유인증마크인 K마크와 연계, 공동인증마크 개발 등 항공산업분야 중소벤처기업 제품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동희 KTL 원장은 “양 기관 핵심역량을 접목해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국내 항공분야 중소벤처기업 제품 상용화와 해외시장 진출 애로해소에 기여하도록 KTL의 53년간 축적된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항공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공항공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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