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A코리아)가 여성 참여 그룹인 '우먼스 얼티밋 팀(WUT)'을 발족했다.
EA의 직원 참여 그룹은 직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WUT는 여성 직원을 주축으로 한 한국 최초 직원 참여 그룹이다. 조직 내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여성 직원에게 주도적 역할을 부여하고 지역 내에서 서로 더 협력, 소통하기 위해 개설됐다.
현재 WUT 여성 참여 그룹은 전세계 EA 사업장을 중심으로 24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1300여명의 EA 임직원이 소속돼 있다.
EA코리아 관계자는 “여성 직원이 안정적으로 개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게임업계에서 여성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A코리아는 게임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게임 기업 입사를 위한 취업 컨설팅과 외국계 기업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