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플러스(대표 조상호)가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제품안전성 강화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2019 제품안전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대유플러스는 제품 생산에서부터 실사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높이 평가 받아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 공적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지구온난화 및 오존층 파괴 원인으로 알려진 프레온 냉매에서 친환경성과 에너지효율이 높은 대체냉매로 전환했고, 가스 배관의 용접공법도 기존의 가스 용접타입에서 부품을 밀착 고정시켜주는 형태의 락링방식으로 변경해 가전제품의 안전성을 강화한 점이다.
조상호 대유플러스 대표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제품안전성' 확보에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적극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안정성 테스트 등 안전관리 강화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