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천 SW미래채움 교육 페스티벌에서는 해커톤 챌린지가 열린다.
상상·융합·협력으로 컴퓨팅 사고를 증진시키고 가치주도적 문제를 발견해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인천 지역 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등 각 10팀씩 30팀이 참여한다. 사전에 예선 접수 및 심사를 통해 1차 선정된 대상이다. 프로그램 1단계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제 선정과 디자인싱킹을 한다.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과 장치 개발 계획서를 작성한다. 2단계로 프로그램 및 장치를 개발한다. 이후 시연과 발표를 한다.
22~23일 이틀 동안 하주원 인천송현초, 김형기 인하사대부중, 조수연 제물포중 교사가 세부 일정을 진행한다. 최종 결과물에 대해 평가를 거쳐 시상을 한다. 인천광역시장상 1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상 10팀, 인천테크노파크원장상 19팀을 선정한다.
심사기준은 △독창성 △적합성 △계획성 △난이도 △완성도 등 다섯가지다. 배점은 각 항목별 20점씩 100점이다. 독창성은 실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독창적 아이디어인지를 평가한다. 적합성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합한지를 본다. 계획성은 컴퓨팅 사고를 통한 SW코딩 프로세스를 따르고 있는지 따져본다. 난이도는 제작품 수준이 도전적인가를, 완성도는 아이디어 실체화 완성도에 대한 평가다. 대학 SW학과 교수와 기업 관계자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해커톤 챌린지는 10월 11일 예선 안내가 이뤄졌다. 10월 14~18일 동안 예선 접수가 이뤄졌고 같은 달 21~23일 심사가 진행됐다.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4회에 걸쳐 사전 교육 및 멘토링을 거쳤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