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SSG페이 고객은 해외 송금 메뉴에서 수취인 정보를 입력하고 송금 금액과 수단을 선택하면 미국,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중국, 일본 등에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SSG페이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핀테크 스타트업 와이어바알리와 제휴했다. SSG페이 플랫폼에서 시중 은행 대비 저렴한 수수료를 부과한다. SSG페이에 등록된 은행 계좌는 물론 SSG머니를 송금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SSG페이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송금 최저가 보장제', '송금액 100% 머니백'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 최저 수수료를 보장하는 한편 송금액 100%를 SSG머니로 돌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SSG페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준석 신세계I&C 플랫폼사업부장은 “SSG페이 회원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고자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한층 스마트한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