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리스, 곽영수 대표이사 체제 출범

Photo Image

이노와이어리스가 곽영수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기술 전문가를 앞세운 전문경영 체제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

신임 곽 대표는 포항공대 출신으로 이노와이어리스 창립 멤버로 핵심 기술개발을 주도했다.

곽 대표는 “이노와이어리스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기술,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차별화된 5세대(5G) 이동통신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0년 설립된 이노와이어리스는 이동통신 시험·계측장비, 스몰셀 전문업체다. 지난해 KCGI헬리오스, LIG넥스원이 지분을 인수한 이후 창업주인 정종태 대표와 오창덕 대표 공동경영체제를 유지했다.

그러나 전문경영 시스템을 통해 생태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모델 확립을 위해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내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대표 체제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도약을 위한 기반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노와이어리스 관계자는 “미래 먹거리와 신시장 발굴로 주주, 임직원,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글로벌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