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은 '2019년도 제2차 전력그룹사 기록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력그룹사 기록관리협의회는 기록관리 협업체계구축과 담당자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발족됐으며, 전력관련 그룹사 12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한전기술은 협의회에서 현재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필수인 '설계기록 이중보존' 관리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비정형 특수기록 관리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염학기 한전기술 기술전략실장은 “전력그룹사 기록관리협의회가 블록체인 등 신기술과 비정형기록에 대한 기록관리 방안을 강구해나가는 동시에 기관 간 협력을 강화, 기록관리 분야의 전문적 위상을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