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대상 공공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매년 제조와 서비스, 공공, 교육 분야 등에서 품질경영과 국가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수자원공사는 '리더십'과 '경영성과'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물관리일원화 시행에 따라 기존의 개발 위주 사업구조에서 탈피해 국민과 함께하는 물 관련 서비스 개발·제공 위주로 전환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공공기관 혁신을 선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해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