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엔지니어링(대표 조희길)이 DMZ 내 유일한 마을인 대성동 자유의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나이스엔지니어링은 이날 대성동 마을에서 협약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생필품과 학용품 증정행사를 가졌다. 자매결연을 통해 대성동 마을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마을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직거래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조희길 나이스엔지니어링 대표는 “청호그룹은 지난 2015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하는 '대성동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후, 얼음정수기 3대, 비데 44대, 제습기 50대를 후원하는 등 대성동 마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했다”면서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대성동 마을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함은 물론,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스엔지니어링는 2018년 5월 설립된 청호그룹 계열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