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코리아가 자사 제품을 구매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쉽게 사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홈픽(Home Pick)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이수스는 이 서비스를 자사 그래픽카드 제품 대상으로 먼저 시행한다. 안정화 기간을 걸처 모니터, 미니 PC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홈픽 서비스는 에이수스 코리아와 물류 전문 기업 줌마 협업을 탄생했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반품 물건을 수거해 가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택배를 통한 수리를 신청할 경우, 물류 스타트업인 중간 집하 업체가 1시간 내로 홈픽 기사를 배정해 직접 물건을 수거해 가는 시스템이다.
가정, 직장 등 고객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수거가 가능하다. 고객은 유선을 통한 상담 및 서비스 신청 후 수리 대상 제품 픽업을 희망하는 장소만 지정하면 된다.
홈픽 서비스를 통해 수거한 제품은 서비스 거점으로 이동 후, 지정 업체를 통해 에이수스 공인 서비스 센터로 입고된다. 서비스 및 점검이 완료되면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배송된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