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TV홈쇼핑협회와 한국T커머스협회는 오는 13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충청남도 소재 4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입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제주, 부산, 강원, 경북에 이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지역 중소기업대상 홈쇼핑 입점설명회'다. 충남경제진흥원 및 양 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이 날 TV홈쇼핑 7개사(GS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와 T커머스 5개사(K쇼핑, 쇼핑엔티, 신세계쇼핑, SK스토아, W쇼핑) 총 12개 홈쇼핑이 모두 참여한다.
홈쇼핑 특성과 입점 절차 등 간단한 설명 이후 홈쇼핑과 참여업체 간 1 대 1 매칭 상담을 실시한다. 홈쇼핑 별 2명씩 총 24명 상품기획자(MD)가 식품, 생활·이미용 등 카테고리 별로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매칭 상담 후 좋은 평가를 받은 기업의 상품은 방송 판매 기회를 얻을 수 있다. T커머스 데이터영역, 온라인·모바일몰 입점도 타진할 수 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