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최근 경기 남양주 수동면 물골안 노인회관에서 독거어르신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CJ대한통운 임직원 30여명, 한국노인인력개발원 2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800포기를 담갔다.
해당 지역을 담당하는 CJ대한통운 남양주 사업장, 동서울사업팀 등이 자발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절인 배추를 씻어 준비하고 속재료와 양념을 버무리는 등 모든 김장 과정에 참여했다. 김장김치에 사용된 절인 배추와 양념 등 재료는 CJ나눔재단과 수동면 노인회에서 마련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주변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