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겨울의류 판매량 급증"

이베이쾨아는 지난 1일 G마켓, 옥션, G9에서 시작한 연중 최대 규모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겨울 의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겨울철 의류를 찾는 수요가 늘어난 데다 브랜드 패션의류를 특가 판매하는 빅스마일데이 효과가 시너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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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에서는 지난 6일 오후 2시 기준 '노스페이스 플리스·패딩' 상품이 8억5000만원 매출을 올렸다. '머스트비 울코트·경량 다운'은 3억9000만원, '마인드브릿지 아우터 80종'은 3억5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옥션에서는 '빅사이즈 남녀 경량 패딩·점퍼'가 2억원 가량 판매됐다. 'SOUP 겨울 로맨틱 아우터 모음'과 '콜핑 경량 패딩 모음'은 각각 1억5000만원 판매액을 올렸다.

최근 2주(10월 22일~11월 5일) 기준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월 동기(9월 22일~10월 5일) 대비 옥션 의류는 19%, G마켓 의류는 17% 각각 신장했다.

같은 기간 옥션에서는 플리스 조끼 20배 이상(1940%), 남성용 롱코트 12배 이상(1128%) 등 의류 판매량이 수직 상승했다. 다운점퍼는 852%, 패딩조끼는 457%, 터틀넥·폴라니트는 127% 늘었다. G마켓도 여성용 패딩점퍼는 9배 이상(826%), 패딩조끼는 3배 이상(212%), 플리스 조끼는 3배(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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