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수용)은 오는 8일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2019 스마트공장수요발굴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마이스터 전문가 그룹과 고용창출 관련 5개 협약기관이 협력해 수요발굴지원단 추진에 나선다.
경기남부지역에서 활동하는 스마트마이스터 50명은 스마트공장 사전컨설팅과 수요·공급기업 간 매칭 컨설팅을 담당한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경기중소기업연합회,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성남캠퍼스 등의 협약기관은 보유한 기업DB를 활용해 수요조사를 실시, 스마트공장 구축이 필요한 기업에게 전문가를 매칭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규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은 “이번 수요발굴지원단이 스마트공장보급확산을 이끌며 중소중견제조기업의 고용문제와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수용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발전 요충지인 만큼 스마트공장수요발굴지원단이 스마트제조혁신을 통해 제조강국으로 도약을 견인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남부지역은 전국 스마트공장보급확산사업 대상 3200개 기업 중 798개사를 목표로 잡았다. 비전달성을 위해 경기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경기스마트공장' 유튜브 채널을 개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적극 주도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