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국제전기차엑스포, 세계전기차협의회가 주관한 국제 전기차·자율주행차 투자유치포럼이 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낸탈파르나스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포럼은 코트라·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KITIA)와 함께 진행한 '2019외국인투자주간(Invest Korea Week)' 행사 중 하나로 개최됐다. '외국인 투자를 통한 한국형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한국 주재 외국기업 임직원과 투자가, 우리 관련 업종 대·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이 참여해 열띤 반응을 얻었다.
전기차·자율주행차 글로벌 산업동향과 우리나라 투자환경에 대한 1,2세션에 이어 3세션 켐트로닉스 투자 피칭, 4세션 패널 토의로 이어져 관심을 끌었다.
포럼을 주관한 김대환 세계전기차협의회장은 “전기차와 자율차 관련 해외 선도기업과 우리나라 기업들의 공동협력 방안을 찾고, 실질적 투자기회까지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이번 포럼 성과를 확장시켜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회원 국가, 기업과도 공조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