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인 부산은행장, 부산시 주최 '워라밸 최고경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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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BNK부산은행장

BNK부산은행(행장 빈대인)은 부산시 주최 '2019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 빈대인 행장이 '워라밸 최고경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19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는 일·생활 균형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들을 시상하는 행사다.

시상 부문은 워라밸 최고경영자 부문, 종합우수 부문, 일하는 방식 부문, 육아휴직활성화 부문 등 총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이 중 빈대인 행장은 '워라밸 최고경영자' 부문에서 수상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빈 행장 취임 이후 PC셧다운, 장기휴가지원, 워크다이어트, 유연근무제 시행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평소 '직원이 행복한 은행'을 만들기 위한 가치관이 전 직원에게 공유되어 성공적으로 워라밸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해 6월부터 오후 6시 PC가 강제로 꺼지는 PC오프제를 시행했다. 은행권 최초로 주 52시간 근무제를 공식 도입했다. 지난해 4월부터 본점 오션홀(대강당)을 개방해 매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이어가는 '워라밸 컬쳐 인(in)부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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