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대표 이상호)는 오는 11일까지 인기 브랜드와 협업, 전국 3만50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십일절'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 브랜드는 GS25, 지오다노, 하이마트, 바디프랜드 등 22개사다. 각 매장은 '십일절 페스티벌' 관련 매장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는 한편 단독 기획 상품을 판매한다.
에뛰드하우스는 11번가와 기획한 십일절 단독 상품 3개를 자사 매장에서만 판매한다. 15가지 색상이 들어있는 '플레이 컬러 아이팔레트 윌비 러브드'를 43% 할인된 1만6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최근 11번가와 업무제휴협약(JBP)를 맺은 미샤는 '보랏빛 앰플 압축크림'(30㎖, 2개)과 '글로우 텐션 기획세트'(본품+리필, 2세트)를 단독 구성해 각각 60%, 73% 할인한 1만9900원에서 선보인다.
슈마커 전국 매장에서는 11번가 고객들을 위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오다노는 '십일절 페스티벌'을 위해 남성용 '푸파 재킷'을 단독 기획, 11번가에서만 5만9850원에 판매한다.
김현진 11번가 커머스센터장은 “3년 연속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브랜드와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십일절 페스티벌' 기간 많은 특가 제품들이 준비된 만큼 매일 새로운 쇼핑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