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 6일 개최

'2019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ICOTEC)'가 오는 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협력한다. 보호원과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5세대 이동통신 시대에서 제기될 저작권 이슈와 콘텐츠 유통변화를 심도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메인행사와 함께 진행하는 제8회 저작권 기술 어워드 시상식에서는 저작권 기술 분야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상을 비롯해 총 6개 상을 수여한다.

부대행사인 저작권 기술 전시회에는 샵캐스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디알엠인사이드, 아임클라우드,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비욘드테크, 유니온콘텐츠, 무하유, 우경정보기술 등이 참여한다. 저작권 기술 연구개발(R&D)로 상용화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의 또 하나 주목해야할 점은 현장에 직접 가지 못하더라도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온라인 생중계 채널을 개설해 시청자와 함께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생중계 시청 및 참여는 유튜브에서 “ICOTEC2019”를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윤태용 저작권보호원 원장은 “5G 시대에서는 대용량 콘텐츠가 통신망을 통해 전송될 것”이라면서 “ 이번 콘퍼런스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저작물의 공정한 유통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술 이슈를 점검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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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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