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0여 개국에 30,000명 이상의 동시 사용자를 확보한 ERP 솔루션 ‘caniasERP 8.02(카니아스 ERP 8.02)’가 국내 출시 약 한 달 만에 여러 고객사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caniasERP 8.02는 ERP 분야에서 30년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기업 IAS(Industrial Application Solutions)이 개발한 맞춤형 ERP 솔루션으로, 현재 한국어를 비롯한 16개 언어를 지원한다. 한국에서는 지난 7월, 한국 법인을 설립한 뒤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해당 솔루션의 특장점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우선 직관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사용자 경험인 ‘Vision UX’를 적용했다는 것이다. 각 사용자가 본인이 원하는 고유 형태의 화면에서 모든 트랜잭션의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모듈로 중소·중견 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든 기업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고, 도입 기간과 비용,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ERP 솔루션이다.
전체 40개 이상의 모듈로 구성된 ERP 솔루션으로, 산업별 솔루션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기본 모듈에는 재무와 원가, 구매, 생산 등 Core ERP 기능부터 프로젝트 관리,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로봇프로세스자동화, 지식관리, IoT연계, 문서 관리 기능까지 포함된다.
IAS 측은 “caniasERP 8.02는 기업의 특징에 맞춰 구축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으로, 기업의 빠른 의사 결정과 정보 공유를 도와 경쟁력을 높이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아울러 한국 기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ERP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많은 한국 기업으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IAS는 ERP 분야에서만 30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다. 지난 9월에는 터키 이스탄불의 포시즌 보스포러스 호텔에서 4차산업의 핵심인 ‘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2019 caniasERP Live Event’를 개최해 4차산업의 철학과 자동화, 인공 지능(AI) 및 ERP 산업의 모든 개발에 대한 논의를 한 바 있다.
행사에서 IAS General Manager ilker Er은 4차산업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의제로 꼽히는 자동화(Automation)에 대한 계획을 알리고, 해당 기업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인 canias IQ와 IASDB를 발표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