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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에서 28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실적도 모멘텀도 아쉽다 "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2,000원을 내놓았다.
KB증권 장문준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KB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하향조정되다가 이번에는 직전 목표가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5.7%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KB증권에서 GS건설(006360)에 대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44조원 (-23.6% YoY, -5.2% QoQ), 영업이익 1,877억원 (-19.8% YoY, -8.8% QoQ), 지배주주순이익 1,675억원 (+24.4% YoY, +17.0% QoQ)의 잠정실적을 발표하였다. 주택/건축부문 공정 진행 저조에 따라서 매출액이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였다. 준공 정산 효과 등으로 주택/건축부문과 토목부문 매출총이익률이 각각 16.7%, 11.4%로 호조를 보였으나 낮아진 매출 수준에 판관비 (판관비율 5.8%) 증가가 부담요소로 작용"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이번 분기 낮아진 매출액으로 인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으나 7~8%대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회사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판단된다. 다만 정부의 분양가규제 강화 기조 이후 건설업종에 대해 악화된 투자심리를 극복할 수 있는 모멘텀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기준 PBR 0.6배 미만, PER 5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지만 주가의 본격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① 내년도 역성장 우려를 극복하는 신규 주택공급 추이, ② 보다 적극적인 해외수주 의지가 필요해 보인다"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KB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10월 63,5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9년10월 42,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42,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오늘 KB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42,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4.3%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메리츠종금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49,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SK증권은 투자의견 'BUY(신규)'에 목표주가 41,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KB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19.10.28 목표가 42,000 투자의견 BUY
- 2019.10.14 목표가 44,500 투자의견 BUY
- 2019.07.26 목표가 48,000 투자의견 BUY
- 2019.04.26 목표가 56,000 투자의견 BUY(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10.28 목표가 42,000 투자의견 BUY KB증권
- 2019.10.29 목표가 41,000 투자의견 BUY(유지) NH투자증권
- 2019.10.28 목표가 45,000 투자의견 BUY(유지) IBK투자증권
- 2019.10.29 목표가 43,000 투자의견 BUY(유지) 한화투자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