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이기열)은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2019 KU 메디슨 R&BD 페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는 맞는 이 행사는 바이오메디컬 분야 최신 정보와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병 융복합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게 목적이다. 2017년부터 국립암센터, 서울대, 단국대 등 대학 및 기관과 네트워크를 마련했고, 지난해는 KDB산업은행과 함께한 자회사 투자설명회로 약 6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는 슈퍼 박테리아 감염 치료를 위한 차세대 항균 펩타이드 개발, 위식도 역류질환 방지를 위한 항역류 밸브, 차세대 세포외 물질전달 플랫폼 등 설명회와 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 투자설명(IR)가 이어졌다.
이기열 의료원산학협력단장은 “연구역량과 인프라, 사업화로 산학협력 R&BD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