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국내 최대 고음질 오디오쇼 ‘벅스 슈퍼사운드 코리아(BSK) 2019’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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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K 2019 양일 관람객 1만명 달성, 3년 연속 증가

NHN벅스(대표 양주일)는 26,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의 고음질 오디오쇼 <벅스 슈퍼사운드 코리아(Bugs SUPER SOUND KOREA, BSK) 2019>가 양일간 약 1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BSK는 ‘고음질의 대중화’를 위해 벅스가 매년 주최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일반인도 쉽게 고음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BSK 2019는 3년만에 처음으로 관람객 1만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7년 7,500여명, 2018년 9,000여명에 이어 관람객 수가 지속 증가하며, 올해 3회 행사에서 관람객 및 관계자 포함 10,852명을 달성했다.

20~30대 관람객 비중이 66%를 차지한 점도 눈에 띈다. 중장년층의 관람객 비중이 높은 일반 오디오쇼에 비해, BSK는 젊은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23개 오디오 업체,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시연 기기 체험 및 특가 판매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슈어(SHURE), 소니(SONY), 아스텔앤컨(Astell&Kern),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 베이어다이나믹(beyerdynamic) 등 주요 브랜드는 BSK 2019에서 신제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이신렬 음향공학박사, 사운드트리 오리진 대표, 뮤지션 스티(STi)의 음악 관련 강좌와, 스탬프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도전자 2인과 프로게이머 1인이 2:1 매치를 펼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매치가 열리기도 했다.

벅스의 고음질과 일반 음질을 구분하는 ‘골든이어스(GOLDEN EARS) 능력평가 체험 이벤트’는 1천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참여하며 고음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반영했다.

이 밖에, 벅스의 아티스트 지원 캠페인 '커넥트'와 연계해 진행한 엔도저(Endoser, 광고 핵심메시지 전달자) 프로그램에서는 사전 신청한 뮤지션 중 밴드 카일리가 펜더(Fender)의 Nine 인이어 이어폰 엔도저로, 밴드 두억시니가 클립쉬(Klipsch)의 T5 제품 엔도저로 각각 연결됐다. 벅스는 고음질을 통해 음향 업체와 아티스트, 일반인을 이어주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벅스 측은 “행사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년 행사를 진행하면서 고음질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을 느낀다”며, “벅스는 소모적인 가격출혈 경쟁을 지양하며 지난 10년간의 고음질 서비스 노하우를 활용해 음악의 질을 높이고, 일반인에게 이를 적극 소개하며 고음질 음악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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