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지난 28일 서울 기아대책 사옥에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에게 '리얼러브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GS홈쇼핑과 기아대책은 지난 2007년부터 지역사회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매년 2000만원씩 총 2억6000만원을 지원, 총 127명을 도왔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학생 20명이 장학금 및 학습도서, 기기 등을 전달받았다. 영등포구청은 가정형편, 성실도 등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김준완 GS홈쇼핑 HR본부 상무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이 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어른들 몫”이라면서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과 캠페인이 많은 이의 따뜻한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