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창업자 및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2019년 경기농촌융복합산업 스타트업 스쿨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29일부터 31일까지 용인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되며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창업자 및 창업희망자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이란 농업·농촌자원(1차)과 농산물 가공, 외식, 유통, 관광 등 2, 3차 산업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상품과 시장을 창출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말한다.
본 과정은 3일간 운영되며 △1일차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 농촌융복합산업 사업화 모델 구축 등 농업 R&D △2일차는 식품제조, 농장디자인, 고객관리기법,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 △3일차는 농촌융복합산업 성공사례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스타트업 스쿨은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진행한다. 과정에 참여하는 강사는 농촌융복합산업 전문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창업전문가, 식품안전전문가로 구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위원 유통진흥원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 미래를 담당할 창업자에게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